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출시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오늘(2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에 앞서 하루 전인 25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해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전 등록에는 25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게임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를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으로, 쿠키들의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팀플레이 모드도 제공된다.

주요 콘텐츠로는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하는 ‘스토리 모드’와 4명이 팀을 이뤄 보스를 물리치는 ‘레이드 모드’가 있다. 스토리 모드는 7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레이드 모드의 보스는 매주 변경된다. 또 다양한 쿠키 조합을 통해 기록에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 ‘유리미궁’도 제공된다. 출시 시점에는 총 20종의 쿠키와 32종의 아티팩트가 공개된다.

사전 예약자 250만 명을 위한 특별 보상으로 3000개의 크리스탈, 캐모마일맛 쿠키, 레이드 티켓 교환권 2장, 하트젤리 포션 2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출시 기념으로 매일 출석 이벤트가 진행되며, 크림소다맛 쿠키 출시 이벤트도 열린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