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 SF 장르 신작 ‘데스티니: 라이징’ 공개

넷이즈게임즈는 15일(오늘) SF 장르의 신작 무료 모바일 RPG 슈팅 게임 ‘데스티니: 라이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를 개발한 ‘번지(Bungie)’로부터 공식 라이센스를 확보한 게임으로, 데스티니 서사를 재해석한 ‘포스트 다크 에이지’ 배경 다양한 히어로, 모바일 환경의 새로운 게임 경험 및 스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 협력, 경쟁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과 데스티니 세계관 속 다채로운 캐릭터 라인업은 ‘데스티니 시리즈’를 오랫동안 사랑했던 팬들과 새롭게 시리즈를 접하는 유저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원작 데스티니 연대기와 교차되는, 인류 문명의 몰락과 암흑 시대(다크 에이지) 도래 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외계 세력에 맞서 인류 존폐를 결정하는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고스트’라는 정체불명 집단에 의해 부활한 라이트베어러(LightBearer, 빛을 비추는 자)의 새로운 세대가 인류의 새로운 번영과 미래를 위해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정통 슈팅 장르의 손맛을 모바일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1인칭 슈팅 뷰 또는 3인칭 액션 뷰를 선택해, 짜릿한 슈팅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14년 출시 이후, 1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배경의 데스티니 시리즈 히어로들을 새로운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YTN 최광현 (choikh8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