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이터널 리턴' 경기 대표팀 '경기 이네이트'와 협약 체결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어제(1일) 광명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이터널 리턴' 경기 대표팀 '경기 이네이트'와 e스포츠 대회 출전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기 이네이트'는 정진호 (23세, JINho), 윤영진 (26세, ZeroJin), 전인국 (26세, ing9), 최경렬 (25세, DaSoo) 선수로 구성된 팀이며 '2024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 이네이트'는 2년 연속 경기도 지역연고팀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경콘진은 e스포츠 지역연고제 시행에 맞춰 경기도 연고팀을 창단하고 지원하는 e스포츠 대회 출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경기 이네이트'가 훈련과 대회 참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과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지난해 경기도에 우승을 안겨준 '경기 이네이트'와 동행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e스포츠 지역연고제 도입으로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기 이네이트'가 더욱 돋보이는 강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 이네이트'는 오는 5월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열리는 '2025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할 예정이다.

YTN digital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