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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9일 이사회에서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넵튠 지분 39.37%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기존 보유 지분 3.1%를 더하면 총 42.53%를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를 얻게 된다.
크래프톤은 넵튠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높은 경영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투자 결정 이유로 들었다. 넵튠은 애드테크와 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21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해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인수 이후에도 넵튠은 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크래프톤은 경영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해 기존 체제를 계속 운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넵튠의 기술과 경험을 자사 게임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향도 살펴볼 전망이다.
YTN digital 심관흠 (shimg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크래프톤은 넵튠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높은 경영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투자 결정 이유로 들었다. 넵튠은 애드테크와 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216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해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인수 이후에도 넵튠은 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크래프톤은 경영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해 기존 체제를 계속 운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넵튠의 기술과 경험을 자사 게임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향도 살펴볼 전망이다.
YTN digital 심관흠 (shimg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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