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 시작

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 시작

2025.06.09.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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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재해석한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 중인 게임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리시타’, ‘피오나’ 외에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합류해 총 4가지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동료 NPC가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레이드, 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과 소지품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신규 지역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에서는 각기 다른 전투 방식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 완료 후에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싱글과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쉬움과 보통 2단계 난이도 설정, 레벨링, 무기 제작, 어빌리티 강화 등 성장 요소가 더해졌다.

넥슨 관계자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콘텐츠,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분이 고유한 액션의 재미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스팀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YTN digital 여준욱 (y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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