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밀라노 달굴 실력파 10대...최가온·임종언·신지아
밀라노 달굴 실력파 10대...최가온·임종언·신지아
2026-02-03 12:25
[앵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에는 눈에 띄는 10대 선수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프파이프 최가온과 쇼트트랙 임종언, 피겨 신지아 등이 주인공인데, 무엇보다 실력을 제대로 갖췄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이 14살 때 혜성처럼 등장했던 첫 국제무대. [미국 현지 중계 / X게임 슈퍼파이프(지난 2023년) : (14살 때 뭐 했어요?) 침대에서 손전등에 대고 아나운서를 흉내 내고 있었어요.] 이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스노보드 세계에 이름을 제대로 알렸습니다. 이번 시즌 출전한 월드컵 3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 도전을 저지할 적임자로 주목받습니다. 양발을 쓴다는 걸 자신의 강점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10대입니다. [최가온 /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 강점은 제 스노보딩 자체가 제 강점인 것 같아요. 양발을 다 쓰고 제 기술만 성공하면 일본 선수들은 다 못 이겼기 때문에….] 쇼트트랙 막내 임종언도 흔히 ’무서운 10대’로 불립니다. 지난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1위로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후 월드투어 데뷔전 금메달로 운이 아닌 실력이란 걸 증명해냈습니다. 단순히 젊어서가 아닌 실력과 노력으로 주목받는 10대입니다. [임종언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쉽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없지 않고 많이 열려 있으니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뒤따라 올 거라 생각해요.] 피겨 종목 10대에는 ’김연아 이후’라는 수식어가 익숙한 신지아가 있습니다.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기대주입니다. [신지아 /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 많은 분들이 ’지아 김’이라고 많이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좋은 모습으로 많이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들의 첫 올림픽 도전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지만 실력도 못지않아 어떤 결과를 낼지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립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출처:XGAMES / 대한체육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하프파이프 불모지에 떨어진 천재..."첫 올림픽 꿈"
하프파이프 불모지에 떨어진 천재..."첫 올림픽 꿈"
2026-02-01 13:32
[앵커] 이번 동계올림픽에선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뿐 아니라 불모지였던 설상의 하프파이프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를 제패한 고등학생 최가온 선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등지고 공중에 떠올라 2바퀴 반 회전하는 백사이드나인에, 주행 방향으로 공중에 떠올라 3바퀴 회전하는 프런트사이드텐까지, 우리에겐 생소한 용어들이 즐비한 하프파이프. 이 주인공이 바로 고등학생 최가온입니다. 스노보드에 처음 오른 건 7살 때. [최 가 온 / 하프파이프 국가 대표·2008년생 : 얼굴 안 보이게 고글과 바라클라바, 이런 거 쓰고 타면 멋있는 것 같아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 갈 때도 있고 너무 잘 타서….] 14살이던 2023년엔 미국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이러다 재작년 허리를 많이 다쳐 선수 생활 중단 위기까지 맞이했지만, 고된 1년의 재활 끝에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기세는 더 강력합니다. 중국과 미국 월드컵 우승에 이어 스위스 락스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의 클로이 김이 경계하는 이유입니다. 미국 야후 스포츠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되는 게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 여부라고 짚었는데,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게 바로 최가온입니다. 어깨 부상을 안고 있는 클로이 김의 몸 상태가 정상이더라도 최가온의 최근 기량이면 금메달을 충분히 노릴 수 있습니다. [최 가 온 / 하프파이프 국가 대표·2008년생 : 이 올림픽을 위해서 지금까지 많이 다치고 노력해왔고 저한테는 밀라노 올림픽이 첫 번째 꿈인 것 같아요.] 금메달은 본인뿐 아니라 불모지 한국에도 오랜 꿈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출처:유튜브 / FIS Snowboarding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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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 이탈리아로 출국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 이탈리아로 출국
2026-01-30 11:40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이수경 단장을 비롯해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스켈레톤 선수 등으로 구성된 본진 45명은 오늘(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각각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를 향해 출국했습니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이후 선수촌에서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집중합니다. 선수단 주장은 스노보드 이상호와 쇼트트랙 최민정이 맡았고,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과 스피드 스케이팅 박지우가 개회식 기수로 나섭니다. 대한체육회는 다음 달 6일부터 17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 6개 종목, 선수단 130명을 파견합니다. 선수단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 [최 민 정 / 쇼트트랙·선수단 주장 : 제가 준비한 거 다 보여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쇼트트랙 주장도 맡고 있고 전체 주장도 맡고 있다 보니까 책임감 있게 저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대표팀도 그렇고 한국 선수단 전체가 좋은 성적 내면 좋을 것 같아요.] [박 지 우 / 스피드 스케이팅·선수단 기수 : 올림픽의 포문을 여는 그런 중요한 자리에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특히 베이징올림픽 기수였던 곽윤기·김아랑 선배님이 메달을 따셨잖아요? 저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 수 경 / 선수단장 : 올림픽의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나 또 올림픽이 개막하면 또 달라지리라 생각하고요. 또 우리 선수들이 감동을 전하는 순간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또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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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최민정 "기대하신 만큼 최선 다해서 좋은 결과 낼 것"
[현장영상+] 최민정 "기대하신 만큼 최선 다해서 좋은 결과 낼 것"
2026-01-30 10:01
[앵커] 다음 달 6일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오늘 오전 이탈리아 현지로 떠납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6개 종목에 선수 130명이 출전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기분은 공항 와서 또 출국하려니까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는 것 같아요. [기자] 세 번째 올림픽이신데 이번은 좀 다르신가요?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벌써 세 번째나 돼서 약간 익숙한 느낌이 더 많이 들기는 하는데 그래도 올림픽인 만큼 최대한 잘 즐기면서 잘해 보고 싶어요. [기자] 세 번째이기는 하지만 아시아가 아니고.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제가 감안하는 것 중에 하나가 유럽 원정하는 경기다 보니까 시차도 그렇고 몸 맞추는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그런 부분들은 현지 가서 빠르게 적응하면서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주장을 하게 돼서 저도 좀 당황스러운데 그래도 주장을 하게 된 만큼 책임감 있게 제가 할 수 있는 역할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기자] 목표가 있다면...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목표는 제가 준비한 거 다 보여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쇼트트랙팀 주장도 맡고 있고 전체 주장도 맡고 있다 보니까 책임감 있게 저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대표팀도 그렇고 한국 선수단 전체가 좋은 성적 나면 좋을 것 같아요. [기자] 단체전도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체전 전망은 어떻게 하십니까?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사실 첫 종목이 혼성 종목인데 선수들 모두 잘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서 저도 제 역할을 다하려고 하고 있고 여자 계주도 올해 선수들끼리 소통 많이 하면서 계속 미팅도 하고 그래서 계주에서도 좀 더 잘하고 싶어요. 저도 뉴스 보면서 다른 동계 종목 선수들 활약하는 거 보면 저도 감명 받을 때가 정말 많은데 저보다 더 훌륭한 선수들도 많은 것 같고. 그냥 하던 대로 하다 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 따라올 것 같아서 저도 다른 선수들 응원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기자] 끝으로 각오 한말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벌써 이렇게 세 번째 올림픽 출전하게 되었는데 많은 기록이 걸려 있는 대회에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일인 것 같고 기대해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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